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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투신 구한 군인 선로 뛰어 내려 '장애인 구출'…육군참모총장 표창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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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투신 구한 군인'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하철 투신 구한 군인'은 달리는 열차에 뛰어든 장애인을 구했다.

육군 제6군단은 지난 20일 지하철 철로에 뛰어내린 장애인을 구한 '지하철 투신 구한 군인'서상인(41·소령) 육군 6포병여단 독수리부대 대대장에게 육군참모총장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지하철 투신 구한 군인' 서상인 대대장은 지난 20일 전역한 군 후배와 저녁식사를 마치고 동두천시 지하철 1호선 지행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중 한 남성이 역으로 진입하는 열차를 향해 걸어가는 것을 발견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서 대대장은 갑자기 몸을 던진 남성을 구하기 위해 곧장 선로로 뛰어내려 남성을 반대편 철로로 밀었고, 그 과정에서 서 대대장은 바닥에 뒹굴어 왼쪽 다리를 다쳤다.

다행히 선로 위 두 사람을 발견한 기관사는 비상제동장치를 작동시켜 10여m앞 지점에서 가까스로 멈춰 큰 사고를 면했다.

지하철 투신 구한 군인 서상인 대대장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군인본분을 다했을 뿐이다"며 선행 사실이 공개되는 것을 원치 않음을 밝혔다.

'지하철 투신 구한 군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하철 투신 장애인 구한 군인, 용기가 대단한 듯", "지하철 투신 장애인 구한 군인 한 사람의 목숨을 살렸네", "지하철 투신 구한 군인 얼른 완쾌하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하철에 투신한 장애 남성은 정신지체 3급으로 어려운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한 것으로 조사됐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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