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상사 레미제라블이 화제다,
무한도전이 '무한상사 레미제라블 패러디'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4월2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8주년을 맞아 무한상사 뮤지컬 특집이 진행됐다.
멤버들은 각각 다른 사연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리해고 소식을 듣고, 직장인이 느끼는 애환을 '원 데이 모어'(one day more)에 담아 합창 공연을 펼쳤다.
특히 이날 정준하 과장이 해고되는 과정에서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했지만 그를 떠나보내며 눈도 마주치지 않는 직장동료들의 눈빛이 가슴 아팠다. 현실 속의 직장인들과 다르지 않은 처지를 '무한상사' 직원으로 완벽하게 분한 멤버들의 모습이 시청자들로 하여금 눈물 흘리게 했다.
'무도' 멤버들은 물론이고 50명의 앙상블이 함께 해 실제 뮤지컬 못지않은 완성도를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그동안 '무한상사'로 보여줬던 코믹함과는 다른 '무한감동'을 선사했다. 가수 보아 역시 이날 무한상사 뮤지컬 패러디를 지켜본 뒤 "정말 최고"라는 감상을 남겼다.
무한상사 레미제라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보는 내내 감동이였다" "무한상사 레미제라블 대박이였다" "무한상사 레미제라블 소환" "너무 감동이야~!" 등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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