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홍의락)은 2일 감사원의 대구 경전철 사업 예산 낭비 지적에 대해 관련 분야 전문가 및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구 경전철 사업 의혹 진상조사위원회' 추진에 나섰다.
이헌태 대변인은 "감사원 감사 결과 핵심은 시가 도시철도 3호선 경전철을 만들면서 주먹구구식으로 사업을 추진했고 특정 업체에 특혜를 주면서 시민의 혈세를 낭비했다는 것"이라며 "예산이 시민 중심이 아니라 공무원이 판단한 필요 사업을 위해 사용된 결과"라고 지적했다.
또 대구시 차원의 주민 공개 설명회를 갖고 해명이 부적절하면 홍의락 국회의원을 위원장으로 한 '대구 경전철 사업 의혹 진상조사위원회'를 즉각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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