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눈물' 고백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배우 하지원(35)의 화제작 SBS '시크릿가든' 출연에 관련한 이야기를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하지원은 최근 SBS '땡큐' 녹화에서 차인표, 이문세, 서희태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녹화방송에서 하지원은 "사실 '시크릿가든'을 처음 시작할 땐 대본도 보기 싫었다"며 "첫 대본 리딩날에도 대본을 읽어보지도 않고 갔다. 대본에 손이 안 가서 읽을 수가 없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하지원은 "당시 '시크릿가든'에 집중할 수 없을 정도로 심적인 방황이 심했던 시기"라며 결국 눈물을 흘렸다.
이날 하지원은 평소 성실한 배우로 소문난 배우이지만, 아무에게도 말 못하고 혼자 힘들어했던 고충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하지원의 힘들었던 속내와 함께 눈물의 고백은 오는 3일 오후 11시 20분 '땡큐'에서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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