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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문화재단 명심보감 판목 탁본 체험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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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까지 화원 인흥서원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본리리 인흥서원에 소장된 명심보감 판목.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본리리 인흥서원에 소장된 명심보감 판목.

달성문화재단은 26일까지 주말마다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본리리 인흥서원에 소장된 명심보감(明心寶鑑'대구시 유형문화재 제37호) 판목의 탁본 체험전을 연다.

명심보감은 고려 시대 충렬왕 때의 문신인 추적(秋適'1246~1317)이 중국 고전 속 선현들의 금언'명구를 엮어 1305년 편찬했다. 인흥서원은 1825년(순조 25) 10월 팔도 유림과 추적의 20대손인 추세문이 뜻을 모아 창건한 곳으로 추적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바로 이곳에 추세문이 1869년(고종 6) 출판한 명심보감판본(총 31매의 목판으로 구성된 유일본)이 소장돼 있는 것.

이번 행사에서는 명심보감 탁본체험과 함께 명심보감을 보다 쉽게 읽고 보다 편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 엮은 글귀 전시 및 서예가 이종용 선생의 가훈 써주기 행사도 곁들여진다.

또 인흥서원 인근에는 마비정 벽화마을과 남평 문씨 본리세거지가 있어 주말 나들이 코스로 함께 둘러볼 수 있다.

김채한 달성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명심보감 탁본 체험전은 달성군의 문화유산 가치 재발견을 위해 기획됐다"며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참여해 조상들의 살아 숨 쉬는 역사 흔적을 직접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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