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변압기 과부하로 정전사고, 계약전력 초과했다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전에 손해배상 책임 없어

변압기 과부하로 정전이 발생해 비닐하우스 농가가 피해를 입었다 하더라도 과도한 전기사용이 원인이 됐다면 한국전력공사의 잘못으로 볼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구고등법원 제3민사부(부장판사 강승준)는 과도한 전기사용으로 변압기 퓨즈가 끊어져 정전사고가 발생, 피해를 입은 만큼 비닐하우스 농가에 피해배상을 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한국전력공사가 농민 A씨 등을 상대로 낸 피해배상 항소심에서 한국전력공사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변압기 한 상(相)에 부하가 집중적으로 걸리지 않도록 상별 평형률을 유지해 전기설비를 설치, 작동해야 하지만 이를 지키지 않고 계약전력량을 초과한 전기설비를 설치, 가동해 변압기 퓨즈가 끊어진 만큼 한국전력공사에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없어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없다"고 밝혔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공천 방식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으며,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공천이 시도되자 지역 정치권에서 '민주정당이...
구미 부동산 시장에서는 비산동 6-2 부지에 최고 46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현재 구...
서울중앙지법은 화장실에서 빨리 나오라는 동생을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0년과 치료감호를 선고했으며, 동생은 퇴근 후 목욕 중 불평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 한국과 일본을 언급하며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군사 작전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며 파병 압박을 가했으나, 주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