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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의 눈] 대구중앙상고 18회 동창회 '회갑연'겸한 춘계야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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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우정과 단합 과시 '추억 여행'

"중년을 지나 더 늙어 초라해지더라도 우정과 의리로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올해 31돌을 맞은 대구중앙상업고등학교 18회 동창회인 '구구회'(회장 김재곤)는 지난달 28, 29일 강원도에서 합동 회갑연을 가졌다. 대형차량 3대를 빌려 1박2일 춘계야유회를 겸해 강원도 일원을 둘러보고 왔다.

평소 남다른 우정과 단합을 선보이는 구구회는 중앙상고 인재 양성을 위해 후배들에게 장학금 1천200만원을 기증하는 모범 동창회다. 전임회장을 지낸 임호원, 정재환, 김태윤. 신장철, 홍국주, 장병철 회원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장학금 전달이 가능해졌다. 구구회의 중심축은 7개 로컬그룹의 소모임이다. 건강과 친목을 도모하는 '구구산악회'를 비롯해 락구(골프)지회와 각 지역별 화합을 위한 수범지회, 달서지회, 강북지회, 서울지회, 부산지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 번 우정은 영원한 우정'이라며 똘똘 뭉친 중앙구구회는 매년 체육대회와 송년회를 개최해 우정을 돈독히 하고 아름다운 노후를 함께 준비하고 있다.

김재곤 회장은 "구구회 발족 30주년과 회원들의 환갑년이 맞물려 특별한 추억과 의미를 갖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글'사진 이정경 시민기자 kyung6378@hanmail.net

멘토'배성훈기자 bae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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