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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학부모-교사 '가족' 생각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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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대구고서 토론 어울마당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모여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이 펼쳐진다.

대구시교육청은 25일 오전 9시부터 학생과 학부모 600여 명과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고 강당과 교실에서 '2013 가족사랑 토론 어울마당'을 마련한다. '우리 시대의 가족을 말하다'가 이번 어울마당의 주제다.

이날 오전 30여 명씩 소그룹을 지어 이야기를 나눌 소재는 '입양아의 일상을 통해 느낄 수 있는 가족의 소중함'. 공개 입양아를 중심으로 입양 가족 내부의 갈등과 그 해소 과정을 그린 '내 가슴에 해마가 산다'(김려령 작)라는 책에서 소재를 따왔다. 오후에는 강당에 모두 모여 '우리 시대의 가족, 무엇이 문제인가'로 시작해 대안을 마련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대구시교육청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슴에 담긴 가족에 대한 생각을 서로 나눔으로써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에게 마음을 여는 날이 될 것"이라며 "경쟁으로 지친 아이들에게는 위로의 시간과 토론 능력을 키우는 시간이 되고, 학부모에게는 자녀에 대한 이해의 기회가 되는 등 가족 간의 소통을 통해 사랑을 회복하는 아름다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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