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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의 달 구미오페라단 '코리안 레퀴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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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성주문예회관에서 열린
지난해 12월 성주문예회관에서 열린 '코리안 레퀴엠'.

구미오페라단은 대구지방보훈청과 함께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코리안 레퀴엠'을 5일 오후 7시 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올린다.

국난을 극복하고 오늘의 대한민국 근간을 만들어 준 호국영령과 희생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창작진혼곡 '코리안 레퀴엠'으로 표현한 것. 레퀴엠이란 음악연주 형태의 하나로 '진혼곡' 혹은 '진혼 미사곡'으로 번역되며, 죽은 이들의 영혼을 기리고 위로하는 곡이다.

세계적인 유명 작곡가들이 대부분 교향곡을 작곡하듯 진혼곡을 작곡해 현대에서도 많이 연주되고 있다.

이번 '코리안 레퀴엠'은 전 경인교대 교수인 양진무가 대본과 작곡을, 박영국 구미오페라단장이 총감독을 맡았다. 대구 MBC교향악단과 월드오페라합창단 등 100명의 합창단이 출연하며 소프라노 유소영과 테너 심송학 손정희, 바리톤 최종우 박영국 등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그리운 금강산 등 나라사랑의 마음이 담긴 우리 가곡을 비롯해, 안익태 작곡의 '코리아 환타지'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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