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정석원 눈물이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3일 오전 방송된 MBC'기분 좋은 날'에서 지난 2일 열린 가수 백지영과 배우 정석원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당시 결혼식장에서 정석원은 "더 늦어지면 안 될 것 같았다. 앞으로 열심히 살겠다"며 결혼에 대한 설렌 마음을 드러냈다.
현재 임신 4개월째인 백지영은 "아들 딸 상관없는데 석원 씨 닮은 아들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결혼식이 끝난 후 정겨운은 "정말 재밌게 잘 봤다. 이런 결혼식은 처음이다. 양가 부모님 업고 뛰었다"라며 뒷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이지훈은 "두 분 다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결혼식장이 울음바다가 됐다"고 결혼식 비화를 이야기했다.
백지영 정석원 눈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백지영 정석원 눈물은 정말 행복한 눈물이었을 듯" "2세도 둘 다 닮길 바래요" "백지영 정석원 눈물, 그간의 힘들었던 게 주마등처럼 지나간 듯" "백지영 정석원 눈물, 나도 함께 있었으면 울었을 듯" "백지영 정석원 눈물이라니, 얼마나 감격했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결혼식 1부 사회는 배우 김성수가, 축가는 성시경과 리쌍이 각각 맡았다. 2부 사회는 DJ DOC의 김창렬, 축가는 김범수와 문명진 각각 담당했다. 주례는 가수 백지영이 출연했던 MBC'나는 가수다' 초창기 연출자인 MBC 김영희 PD가 맡았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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