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교육지원청의 '청소년 국제 교류 지원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업은 서부교육지원청이 서구청, 학교와 협력해 상대적으로 교육 여건이 처지는 서구의 중학생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목적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국제 교류 사업에 참가할 학생 선발 등 행'재정적 지원을 맡고, 서구청은 국제 교류에 참가할 해외 학교 선정과 협약 체결 등을 책임진다. 합동 수업과 홈스테이 활동 준비는 이 사업에 참가하는 서구 중학교의 몫이다.
이달 3일부터 2박 3일 동안 싱가포르 이순 타운(Yishun Town) 중학교 학생들이 서구를 찾아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던 것도 이 사업 덕분이다. 이들은 경운중과 중리중 학생들과 민박하며 날뫼북춤 공연을 보고 팔공산 캠핑, 동화사 탐방, 케이팝(K-pop) 배워보기 등을 함께 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최재운 교육장은 "국제 교류 활동을 통해 서구 중학생들의 학습 의욕이 높아지고 다른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능력도 키워질 것"이라며 "앞으로 지자체와 협력해 이 사업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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