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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어' 기초단체장 1년 뒤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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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선거 최대 변수로, 출마 예정자 벌써 난립

내년 6'4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1년 앞두고 선거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대구경북 기초단체장 가운데 현직이 광역단체장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거나 3선 연임 제한 또는 선거법에 걸려 낙마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의 경우 출마예상자가 난립하면서 벌써부터 치열한 물밑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구 기초단체장 경우 3선 연임 후 출마 제한에 걸린 북구와 현직 구청장의 대구시장 출마 여부가 관심사인 중'동'달서구를 중심으로 출마 예정자들이 대거 거론되고 있다.

대구 달서구는 곽대훈 청장이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할 지가 최대 관심사인 가운데 김연수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 도영환 달서구의원, 최문찬 전 대구시의회 의장, 도이환 전 대구시의회 의장, 류한국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등이 구청장 출마예정자로 거론되고 있다. 중구의 경우 윤순영 청장의 거취에 따라 송세달 대구시의회 부의장과 김화자 대구시의원, 임인환 중구의회 의장, 류규하 전 대구시의원, 한기열 전 중구의회 의장 등이 출마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 동구에는 이재만 동구청장, 정덕연 전 동구의원과 권기일 대구시의원, 도재준 대구시의원, 정해용 대구시의원, 최종탁 대구영남매일신문 대표가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 대구 북구는 배광식 북구 부구청장과 이재술 대구시의회 의장, 조명래 참누리생협 이사 등이 출마예상자로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경북지역의 경우 현직의 광역단체장 출마 여부가 비상한 관심을 모으는 포항, 10월 국회의원 및 단체장 재선거 여부가 최대 관심인 구미와 칠곡, 전'현 단체장이 서로 맞붙을 가능성이 높은 문경과 상주, 3선 연임 제한에 해당하는 영덕 등이 내년 선거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는 지역이다.

포항지역은 박승호 시장이 경북도지사 출마, 국회의원 재선거, 3선 도전 등을 두고 고심하는 가운데 여'야에서 6, 7명이 출마예상자로 거론되고 있다. 구미시는 남유진 시장의 3선 도전 여부와 심학봉 국회의원(구미 갑)에 대한 선거법 관련 대법원 판결 결과에 따라 선거판도가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구미 갑 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러질 경우 이를 전후해 출마자들의 이합집산과 신규 출마 등이 잇따를 것으로 보여 변수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칠곡군의 경우 백선기 군수의 선거법 관련 대법원 판결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여서 출마예정자가 2, 3명에서 6, 7명까지 유동적이다. 상주와 문경시의 경우 양쪽 모두 전 시장의 출마가 유력한 상황에서 현직 시장과의 한판 승부가 최대 관심사로 꼽히고 있다. 3선 연임 제한으로 현 단체장이 출마하지 않는 영덕군의 경우 전'현직 공무원과 지방의원, 경찰 출신과 언론인까지 10여 명이 '무주공산' 탈환을 위해 치열한 물밑 경합을 벌이고 있다.

김태진'서광호'이화섭'신선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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