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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 삼성, 두산에 3연승…단독 선두 "계속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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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소식이 지난주 핫클릭 1위에 올랐다. 삼성은 지난주 두산에 3연승을 거두면서 넥센과 공동선두에 오른 뒤 기분 좋은 휴식일에 들어갔다. 삼성은 14일부터 NC와 주말 원정 3연전에 돌입한다. 반면 삼성에 지난주 1무2패의 참담한 성적을 안기며 기세를 올렸던 넥센은 12일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패배, 삼성에 단독 선두 자리를 내주며 2위로 내려앉았다.

20일이 넘게 행방이 밝혀지지 않은 탈주범 이대우에 대한 오인 신고가 대구에서도 접수됐다는 사건 뉴스는 2위였다. 경찰 수사 결과는 전혀 다른 사람으로 판명났다. 이대우는 지난달 20일 전주지검 남원지청에서 특수절도 혐의로 조사를 받던 중 수갑을 찬 채 도주했으며 밀항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3위는 전직 대통령을 두고 벌이고 있는 여야 정치권의 기 싸움이 차지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은닉 재산을 환수하려는 민주당의 '전두환 추징법' 추진은 새누리당이 위헌 소지가 있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고, 경북 곳곳에서 진행 중인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사업에는 민주당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

4위는 대구에서 발생한 여대생 피살 사건의 피의자 조명훈이 사건 이전에도 자신의 집에서 또 다른 2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것으로 밝혀졌다는 보도였다. 경찰에 따르면 조 씨는 1월 말 대구 한 술집에서 지인으로부터 소개받은 20대 여성을 자신의 집으로 유인, 성폭행하려다 여성이 도망쳐 미수에 그쳤다. 피해 여성은 조 씨가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경찰에 피해 사실을 제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검찰 송치 이후에도 공범'여죄 수사를 계속 하고 있다.

11일 오후 치러진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경기 소식은 5위에 올랐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의 자책골로 천신만고 끝에 1대0 승리를 이끌어내 내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이 유력해졌다. 그러나 한국은 이날 볼 소유에서 뒤지며 상대를 압도하지 못해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으며, 골 결정력에서도 문제점을 드러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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