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의 대표적인 플루트 오케스트라인 아울로스 플루트 오케스트라의 제23회 정기연주회가 15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펼쳐진다. 아울로스는 1994년 창단 이후 매년 2회의 정기연주회와 20여 회의 다양한 음악회를 개최하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정기공연에서는 김동수 성신여대 교수가 객원지휘를 맡으며, 40여 명의 단원들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협연자로는 중창단 이깐딴띠 단장을 맡고 있는 테너 이인철과 이병룡, 그리고 2012년 아울로스 플루트 전국 콩쿠르 대상 수상자인 우은빈(경북예고 1)이 함께 무대를 꾸미며, 모차르트 퀄텟 협연에 이승호(한국종합예술원 교수), 윤용희(대구심포니밴드 단원), 조현(김천시립교향악단 수석), 윤성준(영남대 외래교수)이 함께한다.
요한 슈트라우스의 '푸른 도나우 강', 리스트의 '헝가리안 랩소디 2번', '모차르트 협주곡 제2번' 등의 클래식 곡에서부터 '비틀스 메들리' '오 솔레미오' '향수' 등 귀에 익숙한 곡들이 다양하게 연주된다. 전석 1만원. 010-7928-3120.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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