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단어 여섯 개 소설 "천재작가 헤밍웨이의 즉석 소설…읽자마자 눈물 주르륵"

단어 여섯 개 소설이 화제다.

단어 여섯 개 소설은 헤밍웨이가 한 바에서 지인들과 내기를 하다 나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이들은 10달러를 걸고 헤밍웨이가 여섯 단어만 써서 사람들의 마음을 울릴 수 있는 소설을 쓸 수 있는지 내기를 했다.

잠시 생각하던 헤밍웨이는 이윽고 냅킨에 "아기 신발을 팝니다. 한 번도 안 신었어요(For sale. Baby shoes. Never worn.)"이라고 썼다.

헤밍웨이는 한 번도 신기지 못한 아기의 신발을 파는 글에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소설을 써낸 것이다.

한편 단어 여섯 개 소설을 접한 누리꾼들은 "단어 여섯 개 소설 보자마자 눈물 날 뻔 했다" "진짜 천재네..." "이 구절을 단번에 생각해내다니..." "단어 여섯 개 소설 나도 한번 지어 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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