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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지하철 캠페인 "지하철에서 짜증나는 사람 베스트…100%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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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지하철 캠페인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프랑스 지하철 캠페인'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동물의 탈을 쓴 사람이 비매너의 모습을 보여줬다.

거북이 탈을 쓴 사람은 커다란 짐으로 기내에서 혼잡을 일으켰고, 물소는 승객들 사이로 돌격해 피해를 줬다.

특히 나무늘보가 다리를 쭉 펴고 많은 공간을 차지해 주위 사람들로부터 불편함을 주는 모습은 큰 공감대를 일으킨다.

이 광고에서는 지하철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으로 '지하철 전 라인에서 시민 의식을 지킵시다(Restons civils sure toute la ligne)'라고 강조했다.

한편 프랑스 지하철 캠페인을 접한 누리꾼들은 "프랑스 지하철 캠페인 진짜 잘만들었네~" "물소 같은 사람이 제일 짜증난다 " "프랑스 지하철 캠페인 대박~ 우리나라에도 붙였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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