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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안전행정국·창조과학산업국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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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조직개편·서기관 인사

대구시가 정부 국정 방침에 맞춰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대구시는 17일 ▷기획관리실→기획조정실 ▷자치행정국→안전행정국 ▷신기술산업국→창조과학산업국 등 주요 행정기구 명칭을 변경하고, 이에 따라 총 정원을 25명 증원(5천166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 개정조례안'및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 안에는 기존 재난관리과를 안전총괄과로 확대 개편하고, 기존 특별사법경찰(담당)을 민생사법경찰단(과)으로 격상해 안전행정국에 두는 한편 ICT융합산업과(창조과학산업국) 1개과를 신설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시의 조직개편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서기관 자리가 대폭 늘어난다. 조직 개편에 따른 2자리에 정년 퇴임을 앞두고 공로연수를 떠나는 서기관(5명)과 해외연수에서 복귀하는 서기관(2명)까지 고려하면 최소한 5자리가 생긴다.

시의 이 같은 조직개편안은 새 정부의 국정기조와 연계하기 위한 것이다. 창조과학산업국은 정부 미래창조과학부에 발맞춰 경제시책 개발 및 연구, 과학기술 진흥, 지역전략산업 및 차세대 성장동력산업 육성, 에너지 관련 산업 육성 등의 업무를 맡는다. 안전행정국의 경우 안전관리 등 안전정책 총괄 조정기능을 강화하는 안전행정부 지침에 따라 생활안전 및 재난 발생의 복잡화'다양화에 대응하는 포괄적 안전행정기능을 담당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정부의 국정방침에 발맞춰 조직을 개편하려고 하는 것이다. 시의회 통과 이후 안전행정부 검토를 거쳐 다음 달 초 직제 개편과 함께 4급 서기관 인사를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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