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한길 "공천권도 당원에게 돌려주겠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17일 당 혁신과 관련, "중앙당과 당 지도부에 집중된 권한을 당원에게 내려놓겠다"면서 "대표와 지도부의 가장 큰 권력처럼 얘기되는 공천권도 철저히 당원에게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대표 권력을 더 많이 당원에게 돌려드리는 만큼 오히려 더 강한 대표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틀리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정당혁신에 있어 분권화와 개방화는 양자택일이 아니라 필수적"이라면서 "분권화는 폐쇄화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5월) 대표 경선 당시 분권화와 함께 개방화를 동시에 공약했고,대표 취임 즉시 이에 따른 계획 수립을 지시했다"면서 "당내 인터넷소통위원회가 이번 주 안으로 최종안을 최고위원회의에 보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의 이 발언은 지난 대선 때 민주당 후보였던 문재인 의원이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김 대표의 '당원 중심주의 혁신'에 대해 공감을 표하면서도 "더더욱 중요한 것은 민주당이, 일반 시민들이 광범위하게 참여할 수 있는, 개방적인 정당구조가 돼서 국민정당으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언급한 것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문 의원은 "그나마 확보했던 (시민들의) 참여 이런 거를 다 잘라버리고 당원 중심으로 가는 건 현실적으로 옳은 방향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컷오프설과 관련해 다양한 경선 방식을 환영한다고 밝혔으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공천과 관련된 논란이 지속되고 ...
경찰이 다올투자증권과 다올저축은행에 대한 상호저축은행법 위반 혐의로 강제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금융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사...
충남 아산에서 택시기사 B씨가 50대 남성 A씨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며, A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