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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1스포츠 배우기'로 행복한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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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별 팀줄넘기 경기를 하는 모습. 김진만기자
학교별 팀줄넘기 경기를 하는 모습. 김진만기자

경산시내 6개 인접 초등학교 토요 스포츠클럽이 리그 운영을 통해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나섰다.

토요 스포츠클럽은 등록 선수가 아닌 일반 학생들이 '보는 스포츠'에서'하는 스포츠'로 1인 운동 및 1스포츠 배우기를 통해 체력을 증진시키고 바른 인성 함양, 리더십과 성취감, 학교생활에 대한 적응력 신장을 목적으로 학교별로 운영 중이다.

경산서부'정평'옥곡'장산'성암'경산중앙초교 등 6개 학교 토요 스포츠클럽이 교내 대회를 거쳐 학교 대표로 뽑힌 선수들을 출전시켜 6월부터 11월까지(8월 방학기간은 제외) 매월 셋째 토요일 축구, 줄넘기, 티볼, 피구 등 4개 종목을 학교 대항 리그전으로 개최한다.

첫 리그경기는 15일 6개 초교 27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서부초교 운동장에서 축구와 팀줄넘기, 정평초교 운동장과 실내체육관에서는 티(T)볼과 피구 경기가 열렸다.

이날 리그 경기에는 4∼6학년 학생 15명 이내로 구성된 6개 학교 참가선수들이 학교의 명예를 걸고 경기에 나서 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피구와 팀줄넘기 종목은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스포츠에서 다소 소외된 여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팀줄넘기 종목에 출전한 옥곡초교 백소원(11'4학년) 양은 "평소 운동을 즐겨하지 않는데 줄넘기를 하니 체력도 길러지고 재미도 있다"면서 "학교별 대항 경기로 선의의 경쟁심과 협동심이 길러진다"고 말했다.

축구 경기에 출전한 학생들은 학교 스포츠클럽에서 1주일에 3, 4차례, 한 번에 2시간 정도 연습을 해 실력을 쌓았다.

4개 종목의 경기는 10월까지 리그전을 거쳐 11월에는 왕중왕전을 벌여 종목별 1'2위 팀에 상장과 상금을 주고, 티볼과 피구 우승팀에게 교육지원청 왕중왕전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또 10월에는 종목별 참가 학생과 그 가족들이 함께하는 해피 패밀리 스포츠클럽대회를 열 예정이다.

경산서부초교 김진학 교장은 "학생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해지고 학교폭력이 줄어들며, 성취감을 느끼는 것 같다"면서 "이번에 스포츠클럽 연구학교로서 학교 스포츠클럽 리그 운영을 위한 거점 학교 모형을 개발하고, 참여 학생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인성함양과 학습능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연구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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