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맹독 파란 개구리 "성인 10명 즉사 시킬 끔찍한 맹독…인공수정 성공"

맹독 파란 개구리 인공번식이 성공해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맹독 파란 개구리가 이처럼 주요 포털에서 이슈인 까닭은 미량으로도 성인 10명을 단번에 죽일 수 있는 독을 지닌 맹독 파란 개구리가 인공번식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매체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왈포드 앤 노스 슈롭셔 대학 연구진이 청독화살 개구리를 인공 번식하는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시험에 참여한 한 과학자는 "맹독 파란 개구리를 번식시키기 위해 다양한 환경에서 개구리 알을 철저히 관리했다"면서 "그 결과 마른 땅 위에서도 목숨을 부지할 수 있는 암수 개구리 한 쌍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맹독 파란 개구리의 인공번식 성공은 이번이 처음이고 인간 10명을 한꺼번에 죽일 수 있는 맹독을 가진 지닌 지구상에서 몇 남지 않은 맹독성 생물의 번식이라는 점에서 이번 연구는 의의를 인정받고 있다.

한편 맹독 파란 개구리 인공번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맹독 파란 개구리 인공번식 하려는 이유는 뭐지?" "나중에 무기로 사용하는 거 아니야?" "우와 맹독 파란 개구리 있는지 처음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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