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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복숭아 농협 공판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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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산서 등 2 곳 경매 개시

청도복숭아가 출하되면서 21일 청도농협
청도복숭아가 출하되면서 21일 청도농협'산서농협 공판장 개장식에 참여한 이중근 청도군수와 주민들이 복숭아를 들어 보이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복숭아가 본격 출하되면서 이달 21일부터 청도농협과 산서농협 공판장이 개장돼 활발한 경매가 이뤄지고 있다.

청도농협 공판장 등 2개 공판장에 따르면 이날 백미 월하 토좌 등 조생종 복숭아와 살구 자두 매실 등 제철 과일 7천여 박스가 출하됐다. 지역 생산농가는 오전부터 농산물 출하를 시작했고, 대구 서울 부산 울산 등 중간상인들의 참여 속에 경매가 실시됐다.

또한, 이날 청도농협 APC(농산물산지유통시설)에서 농어촌자원복합산업화시설 준공식을 갖고 선별장, 집하장, 저온저장시설을 갖춰 연간 1천t 규모의 농산물을 취급할 수 있게 됐다.

청도군은 APC 시설을 확충해 산지농산물의 조직화, 규모화, 고품질화를 추진하고 대도시 농특산물 판매장 설치, 직거래 시장을 통해 청도농산물의 경쟁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43억원을 들여 청도농협 APC 시설 건립을 발주하고 2015년에는 산동, 산서지역에도 각 1개소씩 건립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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