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쇼케이스가 화제다.
그룹 걸스데이가 쇼케이스를 열고 '여자 대통령'으로 돌아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걸스데이 첫 번째 리패키지 앨범 '여자 대통령' 쇼케이스가 24일 서울 장충동 반야트리 야외수영장에서 열렸다.
무더운 여름에 맞춘 이번 쇼케이스는 야외 수영장에서 진행됐으며 멜빵댄스로 화제를 모은 '기대해'를 비롯해 '나를 잊지마요' '그녀를 믿지마' 'WHITE DAY' '반짝반짝' 등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특히 핫핑크색 무대의상을 입고 등장한 걸스데이는 '여자 대통령'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강렬한 박수로 시작된 무대는 경례를 이용한 춤부터 '구미호춤'인 골반을 흔드는 춤 등 이전보다 강렬하고 절제된 모습을 보였다.
데뷔 3주년을 맞은 걸스데이는 이번 앨범에 대한 애착과 함께 그 동안 활동할 수 있었던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그들은 "3년이 됐다는 게 너무 신기하다. 또한 저희를 처음부터 지켜와 준 팬분들에게 유달리 더 감사드린다"고 애뜻한 마음을 전했다.
걸스데이 쇼케이스를 접한 누리꾼들은 "걸스데이 쇼케이스 정말 신선하다" "걸스데이 쇼케이스 대박인 듯" "걸스데이 쇼케이스 보고 왕 팬됐어요" 등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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