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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마비정 농촌체험전시장 전국적 관광명소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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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정 벽화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이 마을 곳곳을 돌아보며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마비정 벽화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이 마을 곳곳을 돌아보며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대구 달성군은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달성군 화원읍 본리2리 마비정 벽화마을에 농촌생활을 직접 체험해 보고, 농촌의 넉넉함을 느낄 수 있는 농촌체험전시장을 완공하고 27일 개장식을 가졌다. 전시장은 사업비 4억원을 투자해 지상 2층 연면적 198㎡의 규모로 지어졌다.

마비정마을 농촌체험전시장은 두부, 술빵 만들기, 고사리 수확 등 다양한 농촌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돼 앞으로 문화관광상품으로 주민들의 새로운 소득창출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비정 벽화마을은 도심 인근임에도 소박하고 인정 넘치는 시골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지난해부터 국비 공모사업으로 총사업비 11억원을 들여 녹색 농촌체험 마을로 꾸미고 있다.

현재 35가구의 마을 담벼락에 정감 넘치는 농촌풍경과 마을의 전설을 담은 벽화를 입히고, 누리길 조성, 등산로 정비, 물레방아와 옛 우물 복원, 향토경관 조성사업, 꽃마을 조성, 주말체험농장 조성, 농촌체험전시장 등으로 리모델링돼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연리목을 비롯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옻나무, 장수 거북바위와 부부 금슬이 좋아지는 남근 갓 바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줄사철나무 등 마을에 산재해 있는 자연자원에 스토리텔링으로 새롭게 옷을 입혀 갖가지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최근 마비정 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평일에는 하루 300여 명, 주말에는 2천여 명이 몰려들고 있다. 이처럼 각종 볼거리와 구수한 먹거리가 방문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대구를 비롯해 서울, 부산, 광주 등지에서도 발걸음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

김문오 달성군수는 "농촌체험전시장 개장으로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며 "정감 어린 벽화와 함께 시골마을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농촌테마 관광지로서 전혀 손색없다"고 말했다.

달성'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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