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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CY 재개장, 물류비 때문에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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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일부 언론보도에 해명

정부는 '구미 컨테이너 적치장(CY) 재개장 결정이 횡포에 가깝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기업 물류비 절감을 위해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별도의 해명자료를 통해 "구미철도 CY는 수출입 물량의 철도수송 지원을 통해 물류비를 줄이고, 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재개장을 검토 중에 있다"며 "구미철도 CY 재개장은 구미 산업단지 입주 기업체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미철도 CY재개장에 따른 해당지역(칠곡군) 주민들이 우려하는 교통사고, 소음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 지역주민 등과 협의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특히 관계기관과 협의해 영남물류기지에 대한 열차 투입 등의 활성화 방안도 강구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초 구미 CY 열차운행 중단 이후 철도를 이용하던 물동량이 영남물류기지(ICD)로 흡수되기를 기대했으나 실제로는 도로수송으로 전환되어 교통혼잡이 심화되고 물류비가 증가하는 부작용이 발생했다"며 "구미철도 CY 폐쇄 이후 구미산업단지 업체들이 영남ICD 이용 시 물류비 증가 등을 이유로 철도 이용을 기피해 철도수송 물량이 41%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박상전기자 miky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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