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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조 선두주자 한국신동공원 달성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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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 433억 강소기업, 올해 네번째 대구 이전 기업

수도권에 있는 한국신동공업㈜이 3일 달성1차산업단지에 공장을 착공한다.

산업 설비를 생산하는 한국신동공업은 87억원을 들여 달성1차산단 6천㎡에 공장을 건립한 뒤 이르면 11월부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구시와 한국신동공업은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2013 지자체-기업투자상담회에서 안산 반월공단에 있는 한국신동공업 본사 및 공장을 달성1차산단으로 이전한다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신동공업은 1970년 창립 이후 40여 년간 주조, 표면처리, 공해방지, 산업플랜트 설비의 국내 선두주자로 자동차, 중공업, 조선업계의 기술기반을 다져온 강소기업이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 433억원이고 종업원은 84명이다. 이 업체는 대구와 10여 년 인연을 맺어오다 이번에 본사와 안산공장을 달성으로 이전함으로써 안산의 기계사업부와 대구의 브레트 사업부를 일원화해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70% 이상 영남권에 위치한 협력업체와의 연계도 강화해 제2의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신동공업은 국일메카트로닉스㈜, ㈜애드브릿지, ㈜제성기어에 이어 올해 대구로 이전하는 네 번째 기업이 된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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