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바일IT 기업 10개 사로 구성된 베트남 무역사절단은 최근 현지에서 총 140건의 상담을 통해 상담액 2천900여만 달러, 계약액 1만700달러의 성과를 올렸다.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모바일융합센터가 주관한 이번 사절단에는 티씨에스, 산들정보통신㈜, ㈜포위즈시스템 등 대구경북 업체가 대거 참여했다.
무선인터넷(Wi-fi) 단말기 개발업체 티씨에스는 현지의 2개 기업과 실시간 주문정보를 출력하거나 배달대행업체를 호출하는 단말기의 라이선스 계약을 추진 중이어서 가시적인 수출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휴대용 전자칠판 개발업체 이즈커뮤니케이션즈는 호찌민, 하노이 등 현지 판매처 2곳과 계약을 하는 한편 현장에서 1만달러 어치의 납품계약을 성사시켰다.
대구TP는 한국센서의 전류센서, 산들정보통신의 무선 디지털탱크 측정솔루션, 포위즈시스템의 무선기반 양방향 수업솔루션 등도 현지 바이어와의 활발한 상담을 통해 베트남 시장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구테크노파크 측은 설명했다.
한편 대구TP는 최근 호치민컴퓨터협회(HCA)와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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