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진박 심경 고백 "매니저 폭행에 감금까지…엄마가 올거라 생각했다"

유진박 심경 고백이 화제다.

전자 바이올리스트 유진박은 7월 3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과거 매니지먼트사의 폭행, 감금사건 당시 심경을 밝혔다.

유진박은 "당시 상황이 너무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내가 서명한 계약이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냥 빨리 계약이 끝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매니저가 어느날 갑자기 때리고 괴롭혔다. 술마시고 때리고 해서 기분이 너무 나빴다"고 회상했다.

유진박은 "힘들어도 공연하는 것이 즐거워서 참았다"며 "바깥출입도 하지 못하게 했다"고 말했다.

또 유진박은 "주변 도움을 청할 생각도 하지 못했다"며 "언젠간 엄마가 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계약이 끝나길 바랐다"고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한편 유진박 심경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진박 심경 고백 들어보니까 정말 마음 상처가 엄청 큰 것 같네" "유진박 심경 고백 들으니 안타깝네요..." "그 매니저는 어떻게 됬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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