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철 또 시커먼 연기…가슴 쓸어내린 시민들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4고로 주변서 폭발 오인 소동

2일 오후 5시쯤 포스코 포항제철소 4고로 주변이 검은 연기로 뒤덮이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시민들의 신고가 잇따랐다. 김대호기자 dhkim@msnet.co.kr
2일 오후 5시쯤 포스코 포항제철소 4고로 주변이 검은 연기로 뒤덮이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시민들의 신고가 잇따랐다. 김대호기자 dhkim@msnet.co.kr

2일 오후 5시쯤 포스코 포항제철소 4고로 주변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는 오인신고가 잇따라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특히 일부 방송사가 포스코 공장에서 나오는 연기를 '폭발사고'라며 속보로 내보내면서 언론사와 소방서, 경찰서 등에 이를 확인하려는 전화가 빗발쳤다.

이 같은 소동은 굴뚝에서 나오는 검은 연기를 본 시민들의 오인신고에 따른 것으로 밝혀졌지만, 포스코와 시민들은 지난 3월 발생한 포스코 파이넥스 1공장 화재사고를 떠올리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포스코는 이번 사고에 대해, "4고로 온도가 갑자기 올라가는 등 일시적으로 고로 상태가 좋지 않아 임시로 압력조절장치 밸브를 열어 강제로 공기를 순환시켰다. 이 과정에서 연기가 대량 솟으면서 화재가 난 것처럼 오해를 사게 됐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소 측은 원료불량이나 원료배합 등이 잘못됐을 경우 조업 매뉴얼에 따라 압력조절장치를 임시로 여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항소방서 측은 "화재사고 신고가 접수되자마자 소방관 50여 명과 소방차 15대를 현장에 출동시켰으나, 오인신고로 확인됐다. 지난번 화재사고에 따른 학습효과 때문인지 포스코 관련 사고라면 긴장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포항'박승혁기자 psh@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영화 '암살자(들)'과 관련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필 편지 공개를 제안한 가운데, 유영하 의원은 편지 공개의 경위를 설...
대구와 경북 지역의 농지의 4분의 1 이상이 외지인 소유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북은 전남과 충남에 이어 외지인 소유 면적이 세 번째로 큰 ...
성경환 전 한국정책방송원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여성 편력과 관련된 사건들을 소재로 한 영화 제작을 제안하며, 과거 사건들이 잘 알려지지 않...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