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은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실내 건축자재 3천350개의 오염물질 방출량을 조사한 결과
7.7%인 257개 제품이 오염물질 방출 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244개 제품에서 총휘발성유기화합물이 나왔고
13개 제품에서 톨루엔이 기준을 넘었습니다.
제품별로 보면 페인트가 13.2%로 가장 많았고,
벽지가 5.7%, 바닥재가 5.5% 순이었습니다.
과학원은 이런 오염 물질에 노출되면 새집증후군을 유발해
피부질환이나 알레르기 증상이 악화되고
호흡곤란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오염물질 다량방출 건축자재 정보는
환경부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의상협찬/앙디올]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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