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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리본' 만든 다문화여성들 "아이에게 점수 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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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공예교실 취업 활용 도와

"엄마표 리본 만들어 주니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영덕군은 지난 6월 한달 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리본공예교실을 열었다.

결혼이주여성들이 간단한 기술을 배워 취'창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공예교실은 3월에 시작해 6월 초에 마무리한 퀼트(손바느질)교실로, 주 1회 2시간 4회 운영됐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역량을 강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 개인의 소질을 다양하게 개발, 부업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폭넓게 진행하겠다"고 했다. 리본공예 교실에 참여한 필리핀 출신의 결혼이주여성은 "초등학교 1학년 딸에게 내가 직접 만들어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엄마표 머리핀'을 선물할 수 있어 너무 좋고 모녀간의 정이 더 깊어졌다"고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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