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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포항서 4경기 더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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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4차례 더 포항 나들이에 나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대구시민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삼성의 홈경기 중 8월 17, 18일 넥센 2연전과 9월 3, 4일 KIA 2연전 등 모두 4경기를 포항구장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KBO는 이번 경기일정 변경에 대해 "개최구장 변경은 연고도시 외 지역의 팬 서비스 및 프로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4월 16~18일 SK와 5월 10~12일 KIA와 각각 3연전을 치러 삼성은 남은 4경기를 포함해 올 시즌 10경기를 포항에서 열게 됐다.

한편, 4일 열릴 예정이던 삼성-롯데(사직), KIA-SK(문학), 넥센-NC(마산), 한화-LG(잠실) 경기는 모두 비로 취소됐다. 올 시즌 비로 개최되지 못한 경기는 33경기로 늘었다. 전 경기가 취소된 것은 다섯 번째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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