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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우방 재건축 사업 시공사 현대건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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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대구사무소 열어

현대건설이 대구 수성구 황금동 공성에 성공했다.

현대건설은 6일 황금동 한 식당에서 진행된 수성우방 재건축 사업자 선정 투표에서 292표를 얻어 경쟁사인 롯데건설(153표)을 따돌렸다.

재건축 조합 관계자는 "조합원 투표에서 현대건설이 함께 입찰에 참여한 롯데건설 보다 두배 가까운 표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도급순위 1위 업체인데도 불구하고 대구에선 남구 봉덕동 힐스테이트를 제외하고는 사업을 한 곳이 없는 탓에 교두보 확보가 절실했다. 이때문에 현대건설은 10년 만에 대구 사무소를 여는 등 2년여간 이 사업에 공을 들여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대 건설은 어렵게 따낸 사업인 만큼'대구 아파트의 전형'으로 만들계획이다.

현대건설 천동환 대구경북지사장은 "현대건설은 건설업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을 정도로 시공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대구에서의 사실상 첫 사업인 만큼 수성우방 재건축 단지를 대구 최고의 아파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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