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평화대사협의회, 한국금석문연구회, 대구한일평화증진연대 등의 일본문화탐방단이 9일부터 13일까지 일본 오사카, 나라, 교토 일원을 방문했다.
이 기간 중 유상종 장군(전 예비역 육군 준장)은 오사카 민단학교에서 "일본 고대국가의 뿌리는 가야이며 고대 규슈는 가야의 분국과 다름없다"는 내용의 자신의 저서 '일본 열도를 개척한 한국의 선인'을 증정하고, 그 책의 내용과 함께 '한국과 일본은 형제 국가'라는 내용을 중심으로 특강을 했다.
이에 앞선 11일에는 탐방단은 일본 정토종의 본산인 교토 지은원을 방문, 임진왜란 당시 일본으로 건너간 것으로 알려진 '오백나한도'의 반환을 요구하는 1천 명의 서명을 전달하기도 했다. 지은원 방문은 오백나한도 반환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이봉호 씨가 주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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