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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국내 첫 '실무·창의성 갖춘 엔지니어 양성 캠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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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까지 '국제 캡스톤 디자인 캠프'

영남대
영남대 '제1회 국제 캡스톤 디자인 캠프'에 참가한 인도 방갈로르공대팀.

국내 최초의 '국제 캡스톤 디자인 캠프'가 20일까지 영남대에서 열린다.

'창의적 종합설계'를 의미하는 '캡스톤 디자인'(Capston Design)은 현장실무능력과 창의성을 갖춘 엔지니어 양성을 목표로, 학생 스스로 기계를 설계'제작해보며 팀워크 능력을 키우는 공학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영남대 공학교육거점센터(센터장 송동주)가 주최하고, 강릉원주대, 경일대, 계명대, 안동대, 영남대 등 5개 대 공학교육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희성전자㈜가 후원하는 이번 캠프에는 국내 대학뿐만 아니라 인도 방갈로르공대, 중국 화중이공대 등에서 총 6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10여 명씩 팀을 이룬 참가학생들은 전기자동차를 직접 설계'제작한 뒤 17~20일 영남대에서 열리는 '2013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에 출전한다.

9명의 학생들과 함께 이번 캠프에 참가한 인도 방갈로르공대 '스트라토스'팀의 리더인 아얀 로이(23'기계공학전공) 씨는 "인도에서도 이런 캠프가 열려 아직 걸음마 단계인 인도 자동차산업이 도약하는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남대 송동주 공학교육거점센터장은 "세계의 공학도들이 팀을 이뤄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공학설계와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은 물론 국제적인 팀워크 및 의사소통능력까지 기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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