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답정너를 대처하는 자세 "얘들아~ 나 현아 닮았니? 짜증나!"…헐...

답정너를 대처하는 자세가 눈길을 끌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답정너를 대처하는 자세'가 화제에 올랐다.

답정너란 '답은 정해져 있고 너는 말만하면 돼'의 줄임말로 듣고 싶은 대답을 듣기 위해 의도적으로 대답을 유도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해당 게시물에는 단체 채팅방에서 친구들과 나눈 대화를 캡쳐해놓은 사진이 포함되어 있다. 한 사람이 "얘들아 진지하게 나 현아 닮았니? 학원 애들이 자꾸 닮았다고 해서 짜증나"라고 일명 답정너식 발언을 하자 친구들은 화가 났는지 아무 대답 없이 퇴장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답정너를 대처하는 자세를 접한 누리꾼들은 "답정너를 대처하는 자세 보니까 완전 통쾌하다" "자작나무 냄새가 나네요" "답정너를 대처하는 자세 웃겨~ 꼭 저런 친구 한 명 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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