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0시쯤 대구 수성구 신매동 시지고 앞 네거리 버스승강장에서 견인차가 승'하차를 위해 정차해 있던 939번 시내버스를 뒤에서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견인차 운전사 A(28) 씨가 가슴 통증과 호흡 곤란을 호소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버스 운전사 B(55) 씨 등 버스에 타고 있던 30여 명 중 18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대구스타디움 방향으로 운행하던 견인차가 앞서 정차한 버스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광호기자 koz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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