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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살린 프러포즈 "대학원에서 실험 하는 내 여친…식중독 균으로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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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살린 프러포즈가 화제다.

전공 살린 프러포즈가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전공 살린 프러포즈'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HJ♡SH 우리 결혼 하자'라는 프러포즈 문구가 기재돼 있는 정체 모를 물건이 담겨 있다.

해당 글을 게재한 글쓴이는 "대학원에서 실험 하는 내 여친, 식중독 균을 배지에 발라서 이런 것을 만들어 줬다"라고 이 프러포즈의 정체를 설명했다. 사진 속 식중독균은 '살모넬라균'과 '프로테우스균'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공 살린 프러포즈를 접한 누리꾼들은 "전공 살린 프러포즈 약간 무리수" "전공 살린 프러포즈? 식중독균을 프러포즈에 사용하다니, 엽기 여친일세" "전공 살린 프러포즈.. 그래도 남친은 행복할 듯" "전공 살린 프러포즈보니 정말 귀여운 커플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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