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대명유수지에서 산란한 새끼 맹꽁이(멸종위기 동물 2급)들의 대이동이 시작된 가운데 30일 오전 호림로 도로변으로 올라오다 길을 잃은 맹꽁이들이 인도 경계석 뙤약볕 아래서 죽음의 위기를 맞고 있다. 석윤복 대경 습지 생태학교 운영위원장은 "어제 새벽부터 호림로 도로변에 갇힌 새끼 맹꽁이 5천여 마리를 구조했다"고 말했다. 맹꽁이 떼죽음이 우려되자 대구시와 대구지방환경청은 이날 새벽부터 안전펜스를 보강하고 구조전담반을 편성해 긴급 구조활동에 들어갔다. 김태형기자 thkim2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美와 말다르다? 대통령실 "팩트시트에 반도체 반영…문서 정리되면 논란 없을 것"
李 대통령 지지율 57%…긍정·부정 평가 이유 1위 모두 '외교'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유동규 1심 징역 8년…법정구속
李 대통령 "韓日, 이웃임을 부정도, 협력의 손 놓을수도 없어"
장동혁 "내년 지방선거 '제2의 건국전쟁'…서울서 성패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