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가 개봉 첫 날 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어 화제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설국열차'는 전야개봉한 지난 달 31일 41만 847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43만 6375명.'설국열차'는 크리스 에반스, 송강호, 틸다 스윈튼 등 세계적인 배우들이 출연하는 CJ E&M의 글로벌 프로젝트다.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 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의 멈출 수 없는 반란을 담았다. 국내 자본이 투입된 역대 영화 중 최고의 제작비인 450억 원이 투입됐으며 기획 및 제작단계에만 9년 이상이 걸린 대작이다.
천재감독에서 명장반열에 오른 봉준호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 지난 30일 주연 배우인 크리스 에반스와 틸다 스윈튼이 내한 행사를 가지며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을 최고조로 이끌었다.
설국열차 일일 박스오피스 1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설국열차 진짜 재밌나보네" "너무 기대해도 안좋을 듯" "설국열차 제작기간이 9년이라니 처음 알았네" "설국열차 정말 재밋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개봉한 '더 테러 라이브'는 21만 5802명을 끌어 모으며 일일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애니메이션 '터보'는 일일관객 11만 9753명, 누적관객 90만 6938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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