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경찰청(청장 신용선)과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스마트 치안 시스템을 공동으로 구축, 부산 시민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마련하는 업무협약을 지난달 30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4가지 스마트 치안 시스템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비상벨을 누르면 112 신고와 함께 현장 음성 및 폐쇄회로(CC) TV 영상이 전송되는 '폴리스콜 플러스' ▷폐휴대전화와 태양열을 융합한 친환경 112 신고 시스템인 '스마트 폴리스콜' ▷택시에 전자 태그(RFID) 기술을 적용해 위성항법장치(GPS)와 블랙박스를 연동한 '택시 폴리스콜' 등 기존 폴리스콜을 개선한 시스템과 ▷스마트 기기로 집회와 시위 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영상지휘관제시스템' 등이다.
이 4가지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통신과 전력 기반 시설에 상관없이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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