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내 기업체들의 특허, 실용신안 등 지적재산권 출원이 경상북도 내 자치단체 중 월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특허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칠곡군 내 기업이 출원한 지적재산권은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등록 등 145건으로 경산시와 구미시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
또 기업체 수 대비 지적재산권 출원 수인 지적재산권 출원율은 3.748%로, 경북도 내 4위를 차지했다. 칠곡군의 지난 한해 동안 지적재산권 출원 건수는 285건이었다.
6월말 현재 칠곡군에는 기업체 1천550개, 소상공업체 6천54개 등 7천604개의 중소기업이 등록돼 있어 경북도 7위를 점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 기업들의 지적재산권 출원건수가 매년 늘고 있는 것은 칠곡군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며, 산업체에서도 연구개발(R&D)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R&D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비즈니스 프렌드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칠곡'이영욱기자 hell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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