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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신문방송학과 윤예슬·김연주 씨 청소년 UCC '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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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신문방송학과 윤예슬(21'여)'김연주(21'여) 학생으로 구성된 '단디해라 단디'팀이 최근 대구시 주최로 대구시 청소년수련원 일원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청소년 UCC 캠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1차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전국 중'고등부 12개 팀, 대학 8개 팀 등 총 20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팀들은 대구 도심 속 숨어 있는 '보물찾기'를 주제로 청소년이 바라본 대구의 문화 이미지를 UCC로 제작했다.

단디해라 단디 팀은 '대구의 진짜 보물'이라는 주제로 대구의 주요 명소와 함께 대구시민들의 친절함과 미소를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영상으로 표현해냈다.

대구시는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우수 UCC 창작물을 활용해 대구지역 문화자원과 도시 이미지를 대내외에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연주 씨는 "대구라고 하면 경상도 특유의 무뚝뚝함을 연상하게 되는데 우리 작품을 통해 대구시민들의 친절함과 미소가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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