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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전자공고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 대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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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창작로봇대회 금·은 휩쓸어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교장 최돈호) 로봇동아리 두 팀이 오는 11월 미국 덴버에서 열리는 '2013 국제로봇올림피아드'에 한국 대표로 선발됐다.

구미전자공고 레고로보 동아리(지도교사 조성은)와 로보앱 동아리(지도교사 이동희)는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 창작로봇대회'에 각각 금상과 은상을 차지했다.

이번 전국 창작로봇대회는 민족사관고와 부산과학고, 청심국제고 등 전국 고등학교 91개 팀이 참가했으며, 엄격한 UCC 심사로 시작해 창작 아이디어 서면평가, 작품 설계 제작 및 시연, 작품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등 종합적인 실력 평가를 거쳐 최종 입상 팀을 선정했다.

구미전자공고 로봇동아리 팀들은 방과 후 늦은 밤까지 아이디어를 짜내 실제 로봇을 제작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었고, 방학 기간에는 실생활에 접목이 가능한 로봇 제작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구미전자공고 최돈호 교장은 "국립 마이스트고가 교육부에서 중소기업청으로 이관된 2011년부터 3년간 로봇학과 설치 운영비 36억원을 지원받아 우수 인력 양성에 투자한 결과물이다"면서 "구미전자공고 학생들의 뛰어난 실력을 전국에서 인정받은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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