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의 염원이던 대구의 새 야구장이 드디어 첫 삽을 떠서 너무 기쁘다. 하지만 야구장 못지않게 현재 대구에 급선무인 게 새 실내체육관 건설이다. 예전에 수성구 대구스타디움과 더불어 건설 계획이 잡혔다가 예산이 부족하여 차일피일 미루어진 게 10년이 넘었다.
그 와중에 대구에 연고를 두고 있던 오리온스 농구단은 낙후된 시설을 가진 대구를 버리고 새 체육관을 건립한 경기도 고양으로 연고지를 옮기고 말았다. 얼마 전 인천의 선인체육관이 40년 역사를 뒤로하고 폭파 해체되었고, 원주시도 낙후된 치악체육관 대신 500억원을 들여 새 체육관을 건립했다.
대구에서 이제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없게 된 이유가 42년이나 되어 낙후된 대구실내체육관이 가장 큰 문제가 아닌가 싶다.
솔직히 그동안 유니버시아드 잉여금도 있고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로 대구시의 재정이 조금 나아진 걸로 아는데 하루속히 대구도 새 실내체육관을 건립해 농구, 배구단을 유치하여 대구시민들도 겨울 스포츠를 다시 즐길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
정태중(asicar@naver.com)































댓글 많은 뉴스
김부겸 "대구가 국힘 버려야 진짜 보수 살아나"…대구시장 출마 선언
"김부겸 버릴 만큼 대구 여유 있습니까"…힘 있는 여당 후보 선물 보따리 풀었다
올해 벌써 58명 사직…검찰 인력 붕괴, 미제사건 12만 건 폭탄
"父를 父라 부르지 못하고" 텃밭 대구서도 '빨간점퍼' 못 입는 국힘, 어쩌다[금주의 정치舌전]
김부겸, 내일 출마선언…국회 소통관·대구 2·28공원서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