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10명 중 3명은 학비 마련을 위해 휴학하려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이 대학생 27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학비 마련을 위해 휴학을 고려한다는 응답자가 27.3%에 달했다. 예상하는 휴학 기간은 '1년'이 55.4%로 가장 많았고 '6개월'(24.3%), '2년 이상'(12.2%), '1년 6개월'(8.1%) 순이었다.
휴학하는 동안 학비 마련 계획을 묻는 질문(복수응답)에는 66.2%가 '아르바이트'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기업체 단기 취업'(44.6%), '공모전 등으로 상금 모음'(9.5%), '주식 등 단기투자'(2.7%) 등의 응답이 있었다.
학비 마련을 위해 휴학하는 것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로(복수응답)는 '졸업이 늦어진다는 부담감'(62.2%)이 가장 컸다. '돈을 모아야 한다는 압박감'(60.8%), '학업 외로 시간을 낭비한다는 불안감'(56.8%), '취업 연령이 높아지는 것에 대한 조급함'(54.1%) 등이 뒤를 이었다.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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