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긴 장마와 폭염으로 과일 작황이 부진해 추석 제수 비용 부담이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최근의 폭염으로 인해 충북 음성지역의 올해 복숭아 출하량이 지난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고, 충북의 포도 주산지인 옥천·영동의 농가들도 포도가 제때 익지 않아 수확이 지연됐습니다.
대표적인 제수용품인 대추 작황도 극히 부진했습니다. 감 주산지인 옥천과 영동은 전체 감나무 가운데 20%가 올봄 한파로 동사했습니다.
제수용 과일의 작황 부진은 추석을 앞둔 소비자들에게도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산지 생산량 감소로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경제 사정이 나빠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소비자들로서는 장바구니 물가 상승으로 추석 제수용품 장만하기가 훨씬 부담스럽게 됐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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