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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 사랑 감사" 창사 55주년 맞은 화성산업 이인중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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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종은 경제환경에 민감한 만큼 건설사가 20년 생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화성산업은 지역민들의 애정 속에 반세기 동안 대구 건설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지역민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29일 창립 55주년을 맞은 화성산업 이인중 회장은 이날 대구 수성구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행사를 가졌다.

화성산업은 2013년 시공능력평가에서 대구 1위를 차지하는 등 외환위기(IMF) 이후 줄곧 대구 건설업체 중 1위를 지키고 있으며, 토목공사는 물론 아파트 건설까지 전국적으로 지명도를 높이고 있다.

화성산업의 장수 비결은 투명한 경영과 탄탄한 재무구조가 바탕이 됐다.

이 회장은 "건설만큼 대형 사업이나 투자 유혹이 많은 업종도 드물다. 무리한 투자는 회사 부실로 이어질 수 있어 건실한 재무환경을 토대로 가치 판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화성산업은 키움증권이 지난 5월 분석한 '산업브리프'에 따르면 전국 건설사 가운데 재무구조, 수익성, 수주 잔고량 등을 점수화한 수치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직원들의 자부심과 사명감도 반세기 동안 이어진 흔들림 없는 경영의 밑거름이었다고 했다. 그는 "건설에선 사명감과 자부심이 가장 중요한 내적 요소다. 경영자는 물론 임직원들 모두가 화성인이란 끈끈한 DNA로 뭉쳐 있으며 화성산업의 경쟁력 또한 이에서 비롯됐다"고 자부했다.

이 회장은 앞으로 더 많은 사회공헌을 할 계획이다. 화성봉사단, 장학재단 등의 재원을 확충하고 어려운 계층을 위한 집짓기, 집수리 봉사 활동도 넓히겠다는 것.

특히 지금까지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인문'자연과학 분야 연구활동 지원사업, 문화 및 예술진흥사업, 환경사업, 사회복지사업 등 여러 분야에 걸친 지원을 늘릴 예정이다.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하기 위해 2005년도에 조직된 화성자원봉사단의 활동도 더욱 활성화한다. 화성봉사단은 각종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농촌 일손 돕기, 신천강변 및 팔공산 자연보호 등 지역환경 개선, 사랑의 연탄배달 및 취약계층에 대한 기부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이 회장은 "끊임없는 자기반성과 체질개선으로 화성산업이 지역민들과 함께 100년의 역사를 쓰겠다"며 "나눔 문화에 앞장서며 정도경영을 통해 대구경북과 함께 성장하는 화성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사진'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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