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1시 40분쯤 상주시 병성동 승천원(화장장) 뒤편 야산에서 벌초를 하던 오모(54'여) 씨와 고모(70'상주시) 씨가 말벌에 쏘여 오 씨가 숨지고, 고 씨는 중태에 빠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벌초를 하던 중 오 씨와 고 씨가 벌집을 건드려 함께 말벌에 수십 차례 쏘여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것. 잠시 후 의식을 회복한 고 씨가 119로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 씨는 숨지고 잠시 의식을 회복했던 고 씨는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주'고도현기자 dory@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