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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 명품 복숭아 재배기술 업그레이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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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군수 김병목)에서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최고의 명품복숭아 주산단지 조성 및 농가소득향상을 위하여 "로하스 명품복숭아 생산사업"을 2년째 추진 중이다. 올해 로하스 명품 복숭아 생산시범 사업은 410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약 10ha의 신규과원조성과 함께 우산식 지주, 관수시설, 보조지주 등의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 8월 29일에는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로하스 명품복숭아 생산사업 선정대상자, 복숭아 재배에 관심있는 농가 등을 대상으로 복숭아 재배요령 및 수형관리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에는 2012~2013년도 로하스 명품복숭아 생산사업 대상자와 복숭아 재배농가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오전 이론교육과 오후 현장 순회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오후에 이루어진 현장 순회지도 교육은 창수면, 축산면 일대의 복숭아 사업농가에서 진행되었다.

교육에서는 특히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2본 주지 개심자연형 수형관리법과 금년 복숭아 농가에 가장 큰 문제점이 된 세균성 구멍병, 복숭아 순나방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가의 과원관리요령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루어 졌다.

이번교육에 참석한 농가는 "이론과 현장교육을 같이 받았기 때문에 실제 책에서 보지 못한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훨씬 좋은 복숭아 농사를 지을 수 있을 것 같다." 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영덕군의 올해 복숭아 농사는 봄철 저온현상 등으로 생산량은 전년에 비해 적으나, 봄철 중북부 지방에 집중된 냉해와 최장기간의 장마가 겹쳐 전국적인 복숭아농사 불황으로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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