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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쿠데타 음원 차트 1위, 카라 박진영 제쳤다 "차트 줄세우기 저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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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26·본명 권지용)이 솔로 컴백과 동시에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일 정오 지드래곤과 카라, 박진영이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동시에 음원을 공개한 가운데 지드래곤이 공개한 솔로 정규 2집 '쿠테타(COUD'EATAT)'는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싹쓸이 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그의 앨범 더블 타이틀곡인 '니가 뭔데'는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엠넷, 벅스, 네이버뮤직 등 주요 음원 사이트 6곳의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규 2집 수록곡인 '블랙', '늴리리야', '쿠데타' 등이 음원 순위 10위 안에 모두 들어선 상태다.

카라는 지드래곤의 뒤를 바짝 쫓으며 반격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카라의 신곡 '숙녀가 못돼'는 멜론 7위, 엠넷 7위, 벅스 6위, 네이버 뮤직 6위 등으로 차트에 안착했다. 박진영의 노래 '사랑이 제일 낫더라'는 벅스에서 7위를 기록한 가운데 다른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이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와~ 역시 지드래곤! 음원 차트 1위네" "쿠데타 노래 은근 중도되네" "카라랑 박진영 제치고 지드래곤~ 음원 차트 1위를? 대단해"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드래곤은 오는 5일 또 다른 타이틀곡 '삐딱하게'와 '늴리리야'가 포함된 6번부터 12번까지 총 7곡을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13일에는 '윈도우'와 '블랙'의 다른 버전이 실린 총 14트랙의 곡들을 마저 공개한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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